신주인수권, 유상증자에서 왜 중요한 걸까? 신주인수권 매매, 청약, 돈으로 바꾸는 기회!!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문자를 받아보셨나요? 
“이게 뭐지? 내가 산 적도 없는데?”

하고 놀랐다면, 그 정체는 바로 신주인수권입니다.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이를 이용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매매, 청약방법을 설명드릴게요!! 

 

 

 

 

 

신주인수권이란?

쉽게 말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생기는 ‘기존 주주를 위한 특별한 권리'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유상증자’라고 합니다.
이때 새 주식이 발행되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위험이 생기죠.
그래서 기업은 기존 주주에게 “먼저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이것이 바로 신주인수권입니다.

즉, 신주인수권은 기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면서도

기업이 자금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게 돕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윈윈할 수 있는 제도’라 할 수 있죠.

 

한온시스템, 신주인수권 일정

 

구분	날짜	비고
신주배정기준일	2025년 11월 14일	보유 주주에게 신주 인수 권리 배정
권리락일	2025년 11월 13일	매수 시 신주 인수 권리 없음
신주인수권 매매기간	12월 4일 ~ 12월 10일	신주인수권증서 매매 가능
발행가 확정일	12월 16일 예정 (예정가 2,590원)	최종 발행가 결정
구주주 청약일	12월 19일 ~ 12월 22일	기존 주주 청약 가능
일반 공모 청약일	12월 24일 ~ 12월 26일	실권주 발생 시 일반 투자자 청약 가능
신주 상장일	2026년 1월 12일	새로 발행된 주식 거래 개시

 

신주인수권을 받은 투자자 3가지 선택

 

1️⃣ 신주 청약 참여
기업이 정한 발행가에 맞춰 신주를 직접 매수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새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이 성장한다면 이 선택은 장기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신주인수권 매도
청약할 생각이 없다면, 시장에서 이 권리를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이 권리는 보통 상장되어 5~7일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단기 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업의 성장성에 확신이 없다면 매도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

단, 기간 내에 매도하지 않으면 권리는 소멸되니 주의.

 

3️⃣ 권리 방치 (비추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지도, 팔지도 않으면 권리는 사라집니다.
즉,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하고 손해만 보게 되죠.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이 실수를 합니다.
‘내가 안 산 주식이니까 상관없겠지’

하다가는 눈앞의 돈을 놓치게 됩니다.

 

 

🧾 한온시스템 방식 및 배정 비율

• 유상증자 방식: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주관사: NH투자증권)
• 배정 비율: 기존 주식 1주당 약 0.4096주 (100주 보유,약 40주 배정)
• 초과 청약: 배정받은 주식 외에 최대 20%까지 추가 청약 가능

​

👥 주요 주주 참여 여부

• 1대 주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 유상증자 물량 100% 참여 결정
• 2대 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PEF)

​

이 구조라면 한국타이어의 방향이 불확실할 때는 걱정됬지만

확실시 된 지금은 지분율은 높아지고, 한온시스템 경영권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에요.

 

 

신주인수권, 단순한 ‘권리’가 아닌 ‘기회’

신주인수권은 그냥 종이 한 장처럼 보일 수 있지만, 활용에 따라

‘현금화할 수 있는 투자 기회’로 바뀝니다.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부채 상환인지, 아니면 신사업 투자나 R&D 강화인지를 살피면
이 권리를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이 보입니다.

• 기업이 미래 성장 투자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한다면 → 신주 청약 참여
• 단기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시장 불확실성이 크다면 → 신주인수권 매도
•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치는 선택은 → 절대 금지!

즉, 신주인수권은 단순히 주어진 권리가 아니라, 투자자의 판단력과 정보력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통로입니다.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의 관계, 쉽게 이해하기

유상증자는 기업의 생명줄 같은 제도입니다.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지 못하면 기업의 성장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줄어듭니다.
이때 신주인수권은 마치 ‘주주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새 주식을 발행하지만, 기존 주주님들께 먼저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신주인수권 제도입니다.
그래서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을 때는 청약 일정, 발행가, 권리 매매 기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투자 기회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죠.

 

실전 팁: 신주인수권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1. 권리 매매 가능 기간 확인
보통 5~7일 동안 거래됩니다. 거래가 끝나면 권리는 소멸합니다.

✅ 2. 청약 일정과 발행가 파악
기업 공시를 통해 언제, 얼마에 청약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3. 기업의 자금조달 목적 분석
단순한 운영자금 조달인지, 미래 성장 투자 목적인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 4. 권리 매도 시 수수료 및 시세 변동 체크
신주인수권 가격은 시장에서 변동성이 큽니다. 주가 흐름과 연동되므로 매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5. 청약 자금 확보 여부
청약을 원한다면 자금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청약 마감일에는 갑자기 입금해도 늦을 수 있습니다.